[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4일 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이주 관리 및 범죄 예방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2일 오후 4시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은평구 불광로 146(불광동) 일대 2만595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27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수리초등학교, 불광중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랜드리테일, 롯데몰, 청구성심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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