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춘천시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이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10일 춘천시는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지난달(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춘천 도시재생과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 일원 5만4013.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7.21%, 용적률 242.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10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소양촉진2구역은 2002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6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경춘선 남춘천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메가마트, 춘천성심병원, 강원도청, 소나무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근화초등학교, 춘천중학교, 춘천고등학교, 유봉여자고등학교, 한림대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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