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가로주택정비)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민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 관계자는 \"현설에 ▲일성건설 ▲동양건설산업 ▲DL건설 등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목역6구역은 지난 1월 13일 모아타운 선정, 같은 해 2월 28일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동원골목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소파공원, 꽃동산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면일초등학교, 면목초등학교, 혜원여자중학교, 혜원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상봉로15나길 7(면목동) 일대 7658.9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약 2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조합설립인가 기준으로 모아타운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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