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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_부동산] 경기ㆍ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1년 만에 하락세 멈춰 2023-06-16 21:33:31
작성인 조명의 기자 조회:14    추천: 2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ㆍ인천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재건축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0%)을 유지하면서 시장 분위기 개선 흐름이 수도권 전체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 떨어져 직전 주(-0.02%)보다 낙폭이 줄었다. 재건축이 5주 연속 보합(0%)을 나타냈고, 일반 아파트는 0.01% 내렸다.

25개 구 중 하락한 지역은 전주 15곳에서 금주 10곳으로 축소됐다. 나머지 15곳은 모두 보합(0%)세를 보였다. ▲강북(-0.09%) ▲서대문(-0.08%) ▲동대문(-0.05%) ▲강서(-0.04%) ▲도봉(-0.02%) ▲양천(-0.02%) ▲영등포(-0.02%) ▲금천(-0.01%) ▲노원(-0.01%) ▲동작(-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0.01% 떨어졌지만 경기ㆍ인천은 보합(0%)을 나타냈다.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52주) 만이다. 신도시는 ▲평촌(-0.06%) ▲판교(-0.05%) 정도가 하락했지만, 나머지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ㆍ인천은 조사 대상지역 28곳 중 ▲김포(-0.03%) ▲남양주(-0.02%) ▲부천(-0.01%) 등 단 3곳만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노원구 일대 월계시영(미성ㆍ미륭ㆍ삼호 3930가구) 등 대단지 중심으로 사업 초기 단계의 사업지가 안전진단을 속속 통과하는 가운데, 재건축 이슈 지역인 강남권(압구정)과 목동, 여의도, 용산 등은 고층 개발 가능성에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전세시장은 상반기 내내 급격하게 하락하던 움직임이 일단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 · 인천 모두에서 약보합(-0.01%)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남권 대비 역전세 이슈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비강남권 위주로 가격 내림 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강북(-0.13%) ▲동대문(-0.06%) ▲관악(-0.05%) ▲금천(-0.03%) ▲영등포(-0.03%) ▲광진(-0.02%) ▲동작(-0.02%) 순으로 떨어진 반면 강남은 0.01% 올랐다.

신도시 전세가격도 매매시장 분위기와 비슷했다. ▲평촌(-0.05%) ▲판교(-0.04%) 등 두 곳에서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대부분 지역들이 보합(0%)으로 돌아선 가운데 ▲평택(-0.09%) ▲남양주(-0.06%) ▲김포(-0.02%) ▲수원(-0.02%) 등에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2022년 1월에는 전체의 25.9%(51만7000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4월에는 52.4%(102만6000가구)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동산R114는 향후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역전세 방지 대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가 논의 중인 대책은 임대인의 대출 여력을 옥죄던 DSR 규제 완화나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에 한정한 한도 확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제 해당 내용으로 대책이 발표될 경우 다주택 임대인들의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부작용은 예상된다"며 "하지만 임차인들의 보증금 반환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시장이 크게 우려하던 역전세 이슈는 태풍급으로 발달하기 이전에 조기 차단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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