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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경제_부동산] 서울 재건축아파트 1년여 만에 하락폭 최저… 보합권 초읽기 2023-06-23 21:42:25
작성인 조명의 기자 조회:13    추천: 1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7월 하락 전환한 후 최저 낙폭을 보이면서 1년여 만에 보합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의 급매물 소진 이후 강동, 송파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진 데다, 노원구와 양천구 등도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가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5월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4% 하락했다. 지난해 8월(-0.04%) 이후 9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낮았다.

5월 시중은행 대출금리 조정 기조가 이어졌고 급매물 소진 후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되면서 가격 하락폭이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수도권 평균 매매 변동률보다 하방 압력이 더 컸던 서울은 5월 중순 이후 보합 지역이 늘고 송파구, 강동구 등 일부 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051만 원으로 하락기 직전 가격과 비교해 464만원 떨어졌다. 강동구 1744만 원, 송파구 833만 원, 노원구ㆍ금천구 각각 453만 원 하락했다. 강동구가 타 지역에 비해 가격 격차를 큰 이유는 비교 시점 간에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포함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구는 5680만 원에서 5691만 원으로 1년 전 가격보다 유일하게 소폭이나마 올랐다. 집무실 이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의 호재로 하락기에도 가격방어가 가능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최근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하락세 둔화는 규제 완화 효과와 금리 변동성이 낮아짐에 따라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여전히 거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고, 경기 둔화, 공사비 인상, 관련 법 제정 지연 등 투자 여건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성급한 매수 판단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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