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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_행정] 광주시, 민간ㆍ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 2024-04-25 21:23:38
작성인 송예은 기자 조회:2    추천: 1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자체, 유관 기관과 함께 `광주 민간ㆍ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의 `광주 민간ㆍ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유관 기관들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ㆍ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ㆍ군공항 이전 시 주변 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무안군민 등 광주ㆍ전남의 주민 200여 명 또한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경우 낮은 주거 밀집도와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ㆍ일로읍의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개발이익과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인구밀도 고려, 활주로 방향 조정, 소음 완충지역 최대 확보, 비행훈련 시간 조정 등 군공항 이전 때 입지ㆍ설계ㆍ시공ㆍ운용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 부분 저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수준으로 개정해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 등 추가 인센티브 지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남이 지난해 발표한 3조 원 규모의 무안군 미래 발전 비전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해 무안 중심의 서남권 발전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 이전`은 열악한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활성화해 국토 서남권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고, 광주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광주, 전남, 무안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군 공항 주변 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반대 목소리도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소음이 가장 적은 최적지를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불신과 불안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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