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이하 오류현대연립)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구로구는 오류현대연립 재건축 조합(조합장 조재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50조제1항 및 제9항에 의거 지난 9일 인가하고 이달 12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구로구 오류로 62-15(오류동) 일원 2만3318.7㎡를 대상으로 건폐율 29.61%, 용적률 220.77%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44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9㎡ 17가구(분양 7가구ㆍ임대 10가구) ▲59A㎡ 87가구(분양 58가구ㆍ임대 29가구) ▲59B㎡ 26가구(분양) ▲79A㎡ 33가구(분양) ▲79B㎡ 9가구(분양) ▲84A㎡ 157가구(분양) ▲84B㎡ 95가구(분양) ▲95T㎡ 6가구(분양) ▲96T㎡ 4가구(분양) ▲108㎡ 11가구(분양) ▲121P㎡ 2가구(분양)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오류남초, 오남중, 덕일전자공업고, 지구촌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개웅산, 개봉공원, 개웅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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